01. 오후 1시부터 도서관에 와서... 지금 9시 14분까지 이러고 있었다. 아이고 엉덩이에서 버섯이 피겠네.
02. 중국문화와 영화 관련 자료를 뽑고, 미국역사 노트를 4개나 정리했음;ㅁ;! (... 한 개 정리하는데 ㅠㅠ 녹음만 꼬박 들어도 1시간인데 ㅠㅠㅠㅠ) 지금은 스피킹 수업 과제를 하고 있다.
03. ... 뭘할까 고민하다가 결국=_= 미국 흑인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 OTL 원래는 아시아계 미국인 교육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그건 수업중에 하도 글을 많이 읽어서... 벨 훅스와 카터 우드슨에 관한 학술지를 하나 뽑아놓고 읽고 있다. 아... 흑인들 이야기는 언제나 가슴이 미어지지.

... 발표중에 사용할 사진. ... 정말. 이 사진 한 장이 모든 것을 다 말해주는 것 같다.
04. 아칸소 리틀락에서 일어났던 흑인분리주의 반대운동에 대해서 여기저기서 좀 흝어보고 있는데 ㅠ_ㅠ 아...
05. 룸메에게 이 이야기를 하면 좀 그럴까. 리틀락에서 뿌리를 박고 살아가는 흑인 가족이란 어떤 것일까... 물론 1957년의 그것과는 같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06. 지금 학술지를 다 읽었는데 내용이 좀 밍숭밍숭하네... 밍숭밍숭하다기 보다는 ㅠㅠ 내가 수업중에 백인 선생님을 똑바로 보면서 "... 미국의 교육은 백인우월주의 + 남성우월주의의 헤게모니를 주입하는 것으로써 흑인에게 자유가 아니라 복종을 가르치..." 이런 말을 할 수 없다 ㅠㅠ 그래도 중간에 인용된 카터 우드슨의 말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 메모.
.... If you make a man feel he is inferior, you do not have to compel him to accept an inferior status, for he will seek it himself. if you make a man think that he is justly an outcast, you do not have to order him to the back door. He will go without being told; and if there is no back door, his very nature will demand it. (pp. 84-85, 1933/1990)
저번 학기 내내 고민하던 그 문제. 저 he 자리에 여자도 가난한 사람도, 동성애자도... 그 어떤 약자를 넣어봐도 멋지게 성립한다.
07. 그냥 Littlerock Crisis 할까... ㅠㅠ 아 뭐야 고민되게.
08. 아 그러고보니 할로윈 열라 재밌었는데 ㅠㅠ 수프를 엎질러서 포스팅을 못했다 ㅠㅠ 일단 돌아간 다음에 찬찬히 적어봐야할 듯. 진짜 ㅋㅋㅋㅋㅋ
최고로 압권은 학생들이 다들 분장하고 대극장에서 록키 호러 픽쳐쇼를 보면서 화면에 대고 소리를 지르고, 중간에 노래 나오면 일어나서 춤추고 했던 장면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친구가 디스 이즈 유에스, 디스 이즈 칼리지 ㅇㅂ< 라고 찡긋..하길래 나도 모르게 데굴데굴 굴렀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 사악한 프라이락이었음 OTL .............. ㅠㅠㅠㅠㅠㅠ 부끄럽다 진짜 ㅋㅋㅋ (옆에는 뭔가 찾으려고 광속으로 움직이는 룸메) ㅋㅋㅋㅋ 나름 Trick or Treat? ....
다들 섹시한 거 입는데 나는 저딴 걸 입고 뒤뚱거리면서 캠퍼스를 걷다가 ㅠㅠ 아는 사람들을 만나고 ㅠㅠ 근데... 나인 줄 어떻게 알았을까? 응?! 나인 줄 어떻게 알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