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오랜만에 첫 포스팅이 이래서 좀 그런데 ㅠㅠ (음 오랜만 아닌 거 같지만 사실 난 토일을 연짱으로 태우면서 놀아서 ㅠㅠ) ..... 코가 너무 아프다 ㅠㅠㅠㅠ 술마신데다가 오늘 이래저래 약을 못먹고 좀 무리했더니 염증이 크게 도진듯. 수술하고 처음으로 진짜 눈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아프다. 뭔가 잘못된 거 아닌가 싶은 공포감이 더 하니까 왠지 ㅠㅠㅠㅠㅠ
02. 그게 누구의 탓도 아닌데 그냥 괜히 아프니까 서러워서 엉엉엉. 코에서 수술 이후로 처음으로 계속 고름이 흘러서 완전 ㅠㅠ 고름이 흐르면 눈물도 흐르고 ㅠㅠㅠㅠ
03. 당분간 요양함미다. ㅠㅠ 의사 말을 잘 듣는 착한 환자가 되어야 하는건데.... 엄청 단순한 수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후속 처리가 ㅠㅠ 제발 염증 좀 가라앉았음 좋겠고 ㅠㅠㅠㅠ
04. 사실 사람 만나는 거 좋고 함께 노는 건 즐겁고 .... 게다가 8월 1일 출국하면 아마도 스트레이트 1년 정도 나가 있을 듯 하여 이래저래 떠나기 전에 사람들 다 보고 떠났으면 좋겠는데 몸 상태가 좀... 생각보다 ㅠㅠㅠㅠ 좀 아니네요. 사실 난 붓기만 빠지면 나가서 사람들 만나고 그래도 별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드레싱을 자주 갈아야 되고 약같은 것도 꼬박꼬박 먹어야되고 드레싱은 사실 깊숙이 넣는 거 보단 (깊숙이 넣을 수록 자극이 되어서 고름이나 콧물이 맹렬히 흐르더라구요) 크게 만들어서 콧구멍만 데렝-막는 게 좋은데 ... 아무래도 ... 그 꼴로 나갈 순 없으니까 ㅠㅠ 사람 볼 수도 없고.
05. 오 당신이 잠든 사이...봤는데 우와 이거 정말 괜찮음. 굉장히 롱런하는 뮤지컬이긴 한데.... 나는 그냥 음 뭐 재밌으려나 해서 안봤는데!!! 근데 정말 괜찮았슴. 특히 배우들의 연기나 노래실력이.... 오랜만에 극장에서 사람들 참 노래 잘한다+ㅅ+ ...란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 아 그리고 당신이 잠든 사이라는 제목은 정말 잘 지은듯. 보다가 "아하 저래서구나!" 라고 무릎을 치면서 가슴이 정말 뭉클해졌슴.
06.그리고 몇 년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이 편한 인연이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07. 어제 오늘.. .........여러가지 즐거운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 아픈 게 그 이야기들을 퇴색시킬까 저어되어서 일단 자러 감미다. 내일 부터는 일도 하러 가야되고 여러모로 힘내자 나. 아자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