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01. 습관이랄까,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난 어떤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하면, 거기서 제일 쉬운 거 부터 읽는다. 예를 들면 정신분석을 공부하고 싶을 때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같은 걸 제일 처음 손에 쥐진 않는단 거.;; 사실 난 아직도 프로이트를 다 읽기는 커녕...하나 읽었나.. OTL 머나... 뭐.. .OTL 뭐 내 레벨이라는 게. 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난 공부의 첫 스텝은 역시 머리 속을 샥샥샥 채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 첨에 큰 줄기를 긋고, 그 나머지 부분을 천천히 이것저것 읽어가면서 채우려고 하는 편이다. 그게 다 채워지면 뒤집어보고 돌려보고 할 수 있겠지만 일단 첨엔 언제나 큰 줄기 긋기 부터.... 



02. 그래서 내가 종종 보는 책은 하룻밤의 지식여행 같은 거!! ㅋㅋㅋㅋ 그림 많고! 웃기고 ㅋㅋㅋ 열라 쉽고.



03. 근데 이건 이해가 안가 OTL ....아.... 절망적이다. 이해가 안간다긔 ㅠㅠ 왠지 고등학교 때 라캉을 읽었을 때랑 비슷한 기분 ㅋㅋㅋ이해가 안가 ㅋㅋㅋㅋㅋ OTL ... 대체 이게 뭔 쉰소리냐긔 ㅠㅠㅠㅠㅠㅠ 왠지 하룻밤의 지식여행이 이해가 안가는 나의 독해력에 절망했다! 절망했다아아!!!!



04. 근데 생각해보면 하룻밤의 지식여행도.... 언어학 이런 건 읽어보면 정말 기본적인 이야기 밖에 없다;; (물론 쉬워서 역시 수업들을 때 종종 도움이.. OTL) 그 생각을 하면 분명 다른 분야들도 사실 딱 이렇게 쉬울 .....거란..생각이 들면서 왠지 미묘하게 절망. ㅠㅠ 씨발 내가 여기서 주저앉을까보냐 엉엉엉.



05. 내일은 무조건 튀어나가야겠다. 역시 집에만 있으니 썩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ㅋㅋㅋㅋ



06. 계속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치니 ...막 ...막 맘이 떨리고 괜히 우울해지고;ㅁ; 



07. 집 근처 나무그늘이 낮에는 스프를 주는 것 같아서 가볼까 고민중.... ☞☜ 근데 너무 시끄럽고 사람이 많아서 ㅠㅠ 사실 난 그다지 안좋아하긴 한다 ㅠㅠㅠㅠ 근데 집 근처에 한가한 카페는 대개 비싸서 ㅠㅠ 후우. 



08. 코가 또 띵띵 부었다. 뭔가 잘못 건드린 모양



09. 아, 나무늘보 넘 좋아;ㅁ;





너무 너무 너무 귀엽고 행복해보인다.
당분간 나무늘보같은 자세로.


by 규현 | 2009/07/03 01:54 |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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