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구내염이 낫지 않는다. 사실 혓바늘이 처음 돋은 게 병원 입원하고 있을 때였으니까... 한 .... 일주일쯤 된 거 같은데. 낫기는 커녕 새끼를 쳐서 어느새 네 개로 불었다. 혀가 아프니까 밥도 제대로 못먹고, 말도 잘 못하고 되게 까칠해지는데 .... 그래도 일단 월요일에는 사람을 만나야했고, 오늘은 과외를 갔어야 했으니까 울면서 알보칠로 열심히 상처부위를 지져봤는데...
근데 원래 알보칠이라는 거 희석 안하고 그냥 열심히 부으면.... 입병이 호롤롤 낫는 물건 아니었어? ㅠㅠㅠㅠ
...아니 적어도 입병이 좀 호전...되어야지.;;; 왜 점점 더 커지는 것인가!!!!. ㅠㅠ 물론 엉엉 울면서 지져놓고 나가면 당장은 괜찮은데 돌아와서 진짜 너무 아프고.... 거울을 보면 입병은 점점 커져서... 오른쪽에 있는 두 개는 이제 한 몸이 되려고 하고 있다고 ㅠㅠㅠㅠㅠㅠ
02. 너무 아파서 생명공학?인가 약학인가?;;; 아니 약대는 아닌데 ...생화학..인가? 에라 모르겠다 하여간 뭔가 그런 걸 하는 후배가 MSN에 있길래 달려가서 .... 야 너 구내염에 대해서 뭐 아는 거 없어?!;;;; 라고 했더니
"...근데 코수술 하신거면.... 항생제 드시죠? 소염제도 엄청 드실텐데?"
" 어..어 아마 그럴거야."
"이상하네요. 소염제 먹으면서 구내염이 커지기 쉽지 않은데."
.... 그러게 생각해보니까. 구내염도 염증인데 ....대체 왜 소염제를 먹는데 나아지지를 않지?
03. 후배는 알레르기나 곰팡이일 수도 있다고. 읭?!?!?!?! OTL.... 매우매우 드문 경우지만 입에 무좀이 옮을 수도 있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해줬는데 아니 내가 무좀 난 양말을 빨아먹은 것도 아닌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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